구출소식

“마냥 죽을 수 없었어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2-19 15:15
조회
245

2000년 초반 함경북도 유선군에서 태어난 차00씨는 고등학교를 제대로 다닐 수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엿장사를 떠났던 부모님들이 산길에서 강도를 만나 밑천을 다 빼앗기고 폭행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부모님들은 맥 놓은 채 일어나지 않으셨고, 그녀는 2015년 겨울 두만강을 건넜습니다. 그 후 10년 연상 홀아비에게 팔려가야 했지만, 고향에 돈을 보낼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향에 돈을 보내기는커녕 계속되는 감시와 폭언, 폭행으로 절망의 날들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차씨는 “마냥 죽을 수 없어 두만강을 건넜지만 십 대에 팔려가 시집살이와 폭행을 오롯이 견뎌내다 보니 인생은 항상 눈물 나고 고달팠다”라고 말하는데요. 긴급지원팀은 이제는 그녀의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어 행복하기만을 소망합니다.


한 생명은 천하보다 귀합니다.


북한에서 태어나 고통을 겪어야만 하는 탈북자들의 마음을 보듬어주시는 후원자님이 계셔 북한인권단체 NAUH(나우)는 473번째 생명에게 자유를 선물하였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뉴스레터 신청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