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출소식

“약값을 보내고 싶어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1-03 15:33
조회
218
2000년 초 함경북도 명천군에서 외동딸로 태어난 전00씨는 먹거리를 구하러 떠난 어머니를 도와 집안의 가사를 도맡아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는 고된 직장노동에 영양이 따라주질 않아 몸져눕고 끝내 일어설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의약품도 없이 앓으시는 아버지의 약값을 벌기 위해 지난해 두만강을 건넜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처한 상황은 시골의 지적장애인에게 팔려가는 것이었고, 계속되는 감시와 북송시킨다는 으름장에 항상 눈물로 하루를 마무리하곤 했습니다.

다행히 나우와 연결되어 지난주 안전국에 입국한 전씨는 아직도 아버지가 살아계실지 모르겠다며 오열했는데요. 그녀는 “한국에 입국하면 국적을 회복하고 돈을 벌어 아버지 약값을 고향에 보내고 싶다”고 말합니다. 나우는 또 한 영혼이 자유를 누리며 행복하길 바랍니다.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합니다.

이 시간에도 들려오는 탈북자들의 절규에 귀 기울이시고 참된 사랑을 나눠주신 후원자님이 계셔 북한인권단체 NAUH(나우)는 467번째 생명에게 자유를 선물하였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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