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출소식

가족의 행복을 회복하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8-27 13:12
조회
36



 

가족의 행복을 회복하다







두 달 전 북한을 탈출해 얼마 전 안전국에 들어온 30대 김○○ 씨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북한의 최근 정치·경제 상황을 짐작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김 씨 부부에 따르면 북한 주민의 민심은 이제 모르는 사람 앞에서도 북한 체제에 대해 막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땅에 떨어진 상황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함경북도 지역에 큰 타격을 입힌 홍수 피해 현장은 아직도 복구가 되지 않았는데, 연료가 없어 중장비들이 멈춰 선 상태라네요. 석유제품 가격이 최근 배로 올랐는데, 중국에서 송유관을 차단해서 그런 것 아닌가 추측하고 있답니다. 김 씨 부부가 북한을 탈출할 당시 경유 가격은 1리터에 북한 돈으로 1만 원,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만 원이었다고 하는데, 북한 주민 월급이3000원 가량인 걸 감안하면 깜짝 놀랄 정도로 비싼 값입니다.

김 씨 부부도 빚을 지면서까지 농약과 비료를 사서 농사를 열심히 지었지만 농장과 함경북도, 중앙정부 차원에서 하도 징수해가는 것이 많아 포기했다고 합니다. 김 씨는 “주민들이 ‘우리를 건드리지 않고 장사를 하게 놔두면 탈북할 이유가 없다’고 말하는데 그것조차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라며 “‘우리한테 핵무기가 왜 필요하냐’는 말도 심심치 않게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내부 민심이 심상치 않다’는 말도 나온 지가 오래 되었습니다. NAUH는 늘 깨어 있는 자세로 언제 닥칠지 모를 그 날을 준비하겠습니다. 저희는 지금까지 김 씨 부부를 포함해 모두 237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을 한국으로 모셔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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