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출소식

어린 새 날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8-27 13:06
조회
36
 

 

어린 새 날다







한 가족이 목숨을 걸고 탈북한지 일주일여 만에 안전국에 무사히 도착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올해 47세인 최○○ 씨와 한 살 더 젊은 남편, 그리고 열여덟살 소년인 최 씨 부부의 아들 이야기입니다. 이들 가족은 배급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생활이 너무 어려웠고, 또 레슬링 선수가 되고 싶어 하는 아들의 꿈도 이뤄주고 싶어서 지난달 말 결단을 내렸습니다.

지금껏 소개해드린 구출 사연은 국경지대에 사시던 분들의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압록강이나 두만강 인근 북한 주민들은 다른 지역에 비해 탈출할 기회가 많습니다. 또 중국에서 개인이 붙잡혀 북송되더라도 “식량을 구하러 강을 건넜다가 돌아가지 못했을 뿐”이라고 둘러대면 극형은 피합니다.

평안남도 순천시에서 살다가 세 식구가 함께 동반 탈출을 감행한 최 씨 가족의 경우 그런 변명을 댈 수 없는 처지였습니다. 만약 일이 잘못돼 북한에 끌려갔다면 국가반역자로 몰려 극형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소식이 더 반갑게 느껴집니다.

용감한 가족의 새 출발을 함께 응원해주세요. NAUH는 최 씨 가족을 포함해 지금까지 218분의 탈북자를 한국으로 모셔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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