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출소식

"속히 수술 받고 싶어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8-27 14:51
조회
88
 

 

"속히 수술 받고 싶어요"







지난 주 두 여성이 무사히 안전국에 입국하였다는 기쁜 소식은 전해드립니다.

1990년 6월 회령시에서 김00씨는 외동딸로 태어났습니다. 그녀가 학교를 다니던 지난 2005년 아버지가 병으로 돌아가셨고, 어머니와 쌀, 물, 불을 해결하는 것이 너무 고통이었습니다. 어렵게 졸업 후 도시건설사업소에서 일을 했지만 월급도 배급도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장사를 했지만 빚만 쌓여가고 그 빚을 갚아야 했습니다. 중국에 가면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을 듣고 2014년 겨울 살얼음장이 떠다니는 두만강을 건넜습니다. 하지만 한족한테 팔려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항상 사온 물건취급하며 감시 속에 살아야 했던 그녀는 부인병에 걸렸고, 심각해지던 중 나우와 연락이 닿아 한국행에 올랐습니다.그녀는 “한국으로 가면 국적부터 회복하고 싶고, 하루빨리 수술을 받아 건강을 회복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또한 “대학에 가서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고 합니다.

“대학에 가고 싶어요”

1982년 10월 함경북도 회령시에서 태어난 리00씨는 어머니의 노력으로 학교 졸업 후 농업고등전문학교를 다닐 수 있었습니다. 그녀가3학년 때 아버지는 위병을 앓으셨고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합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더 이상 공부할 수 없었던 리씨는 군에 입대하여 강원도에서 군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근무 중 모기에 물려 감염이 되고 온몸에 퍼져 감정제대를 받았다고 합니다. 집에 돌아오니 어머니는 어렵게 하루하루를 사셔야 했고, 그녀는 건강이 회복된 후 입 하나 덜기 위해 탈북했습니다.

2010년 4월 두만강을 건넜지만, 20살 연상의 한족에게 팔려갈 수밖에 없었고, “목숨이 붙어 있으니 사는가보다”라고 생각하며 살았다고 합니다. 말이 통하지 않아 이웃들도 업신여기는 삶이 너무 숨이 막혀 살 수 없기에 한국행을 결심하였다고 합니다.

그녀는 “한국에 오면 국적을 회복하여 떳떳하게 살고 싶고, 못 다한 공부를 마저 하고 싶다”고 합니다.

한 생명을 구한 자는 전 세계를 구한 자입니다.

북한인권단체 NAUH(나우)는 두 여성을 포함하여 331명의 탈북자들을 구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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