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출소식

감시의 감옥을 벗어난 일가족의 선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8-27 14:50
조회
107
 

 

감시의 감옥을 벗어난 일가족의 선택







지난 9월, 여덟 살 배기 아동을 포함한 일가족이 무사히 안전국에 도착했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이 가정의 어머니인 박00씨는 1987년 혜산에서 태어나 먹을 것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시어머니와 남편, 어린 아들을 데리고 장사를 하며 생계를 꾸리며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 그녀의 어머니가 행방불명되자 혜산 보위부는 숙박검열1순위로 박씨의 집을 지목하고 야밤에도 문을 차고 들이 닥치기 일쑤였습니다.

결국 그녀의 집은 요시찰 대상이 되었고, 이웃들은 말없는 스파이처럼 행동하며 박씨네를 감시했습니다.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자살도 생각해 봤지만, 남편의 만류로 죽지 못했고, 아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이를 악물고 버텨온 시간들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심각한 위장병을 얻었고, 결국 이 가족은 살아보기 위해 탈북을 선택했습니다.

그녀는 “아무리 노력해도 먹고 살길이 없는 그곳, 범죄자 취급 받으며 이웃들의 차가운 감시를 받는 창살 없는 감옥 같은 그곳이 싫어 탈북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박씨의 가족이 어서 빨리 한국에서 한 상에 둘러앉아 감시 받지 않고 남은여생을 누릴 수 있길 원합니다.

한 생명을 구한 자는 전 세계를 구한 자입니다.

북한인권단체 NAUH(나우)는 현재까지 329명의 탈북자들을 한국으로 구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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