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출소식

“무엇이 반동인가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8-27 14:37
조회
98
 

 

“무엇이 반동인가요?”







두 명의 여성이 무사히 안전국에 입국했다는 소식입니다.

 1982년 무산에서 태어난 오00씨는북한에서 먹고 살기 위해 배낭장사를 다녔지만, 항상 꽃제비처럼 살아야 했습니다. 장사를 해 보려 해도 역전보위대에 짐을 몰수당하기 일쑤였기 때문입니다. 중국에가서 돈이나 벌자는 생각을 할 때쯤, 어떤 아주머니가 중국에 갈 의향이 있는지 물었고, 그녀는 이제 이판사판이다 싶어 이에 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선택의 결과는 인신매매였습니다.

 생존하기 위해 어렵게 중국어를 배웠지만 국적이 없으니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지적 장애를 가진 남편은 항상 그녀를 인간 이하 취급했습니다. 너무외롭고 힘들어 북에 있는 보모님에게 연락을 했지만, 그들은 “너 때문에 보안원들이 와서 반동 집안이라고핍박하고 있으니 연락하지 말라”고 매정하게 끊었습니다. 그녀는 눈물을 삼키며 부모와 생이별을 해야 했고, 결국 사람답게 사는 길을 택하기 위해 대한민국 행을 선택했습니다. 그녀는말합니다. “저는 자유를 찾아 생존하기 위해 북한을 떠난 것이지 머저리여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사람 살 곳이라면 저 혼자 남았을까요?"

1965년 8월 8일 량강도 혜산시에서 태어난 최00씨는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직장일을 하다가 1990년대 초 결혼을했습니다. 티끌이라도 모으고 모아 재산을 좀 모아 보려고 하던 중 남편이 배전소에서 사고로 죽고 말았습니다. 남은 것은 딸뿐이라 어떻게든 잘 키워보려고 펑펑이가루로 떡장사도 해 봤지만,동네 사람들이 아사로 죽어가는 상황에서 그녀도 자식을 건사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딸은 철이 들면서부터 어미의 짐이 된다고 생각했던지, 어느 날부터 집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주변 사람들 말에 따르면딸아이가 홀로 압록강변을 걸어가는 것을 봤다고 했는데, 그 말 외에는 딸의 생사를 알 길이 없었습니다. 상황이 이러하자, 그녀는 반 실성한 상태로 8월 13일, 경비대가방심한 틈을 타 탈북에 성공했습니다.

그녀는 말합니다.“북한을 이해하려고 여태 살았습니다. 남편이 죽든 자식이 행방불명되든 당만 믿었습니다. 고난의 행군이시작되자 당은 곧 강성대국의 문이 열릴 것이라고 주장했고 저는 그 말도 믿었습니다. 북한 주민들이 할수 있는 것은 그 안에서 영구히 속는 것 말고는 없습니다.”

한 생명을 구한 자는 전 세계를 구한 자입니다. 북한인권단체 NAUH(나우)는최씨처럼 오랫동안 북한 정권에 속아 온 희생자들을 살리기 위해 지금까지 총 299명을 구출했습니다.

뉴스레터 신청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