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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없는 살림에도 동심만큼은 지켜라(X) 장악하라(O)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2-17 14:07
조회
14

[, 없는 살림에도 동심만큼은 지켜라 장악하라?!]






[김정일 생일 맞이 선물 목록(2021년). /사진=데일리NK 내부 소식통 제공]


북한에서 2월 16일은 광명성절로 불리며 김정일의 생일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광명성절은 김일성의 생일인 태양절과 더불어 북한의 최대명절로 김일성, 김정일에 대한 우상화의 극치라고 할 수 있는데요. 북한 당국은 올해에도 어린이들에게 명절맞이 선물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공급된 선물은 당과류와 학용품으로 예년에 비해 크게 초라해져 주민들이 놀랐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그나마 준비한 학용품도 소학교(초등학교)에 진학하는 어린이들에게만 제한적으로 지급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북한 당국이 물량을 넉넉히 준비하지 못할 정도로 상황이 여의치 않음이 느껴지는 대목으로 그럼에도 ‘선대(先代) 수령님 생일엔 뭐라도 줘야 한다’는 당국의 절박함이 엿보입니다.

당국이 코로나로 인해 심각한 경제난을 겪고 있음에도 명절선물 공급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김씨일가의 정통성을 강조하고 세습체제의 정당성을 구축하기 위함으로 보이는데요. 실제로 당국은 선물명세표에 ‘광명성절을 맞으며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선물’이라는 문구를 새겨넣으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우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때문인지 북한의 아이들은 ‘자기 부모 생일은 몰라도 김일성 부자(父子)의 생일은 알고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당국의 우상화 작업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어려운 상황에도 포기않고 기어이 목적을 이뤄내는 당국의 끈기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어린시절 가장 기다려지는 날이 김일성·김정일 생일이었다.”는 한 탈북자의 이야기가 씁쓸할 따름입니다. 아이다움을 보장해 줄 수 있는 나라, 아이들의 꿈과 웃음을 되찾아 줄 수 있는 나라. 북한도 그런 나라 중에 하나가 될 때까지 북한인권단체 나우(NAUH)는 행동합니다.

나우(NAUH) UN아동협약 비하인드 스토리 - https://youtu.be/TsiidYc9Sk4

해당기사보기 – www.dailynk.com/北-김정일-생일에-어린이에게-당과류‧학용품-선물/

 

 

 

[North Korean authorities idolize Kim Jong Il against children]







February 16th in North Korea is the Day of the Shining Star, which celebrates Kim Jong Il's birthday. North Korea celebrates this day as the biggest holiday along with Kim Il Sung's birthday, the Day of the Sun. This is the height of idolization of Kim Il Sung and Kim Jong Il. North Korean authorities reportedly provided gifts to children this year for the Day of the Shining Star.

This year's gifts are sweets and school supplies, which are much shabby compared to previous years, so residents are surprised by this. It is said that the school supplies were prepared only for newly enrolled elementary students. This means that the situation is so bad that the North Korean authorities cannot prepare enough supplies for children. Nevertheless, the supply of gifts seems to have been made due to the desperate need of the authorities to "give something to the birthday of the previous supreme leader."

It seems that the authorities do not give up the supply of holiday gifts despite the serious economic difficulties caused by COVID-19 in order to emphasize the legitimacy of the Kim family and the hereditary system. In fact, the authorities engraved the phrase "a gift from our beloved father, Kim Jong Un, for the Day of the Shining Star" on the gift items. In this way, they idolize Kim Jong Il against children.

For this reason, some even say, "North Korean children do not know their parents' birthdays, but they know Kim Il Sung and his son’s birthday." It is bitter to hear a North Korean defector’s saying that his most anticipated day of childhood was Kim Il Sung and Kim Jong Il's birthday. A nation that guarantees childhood, a nation that restores children's dreams and laughter... NAUH, the organization for North Korean human rights, will act until North Korea becomes one of those n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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