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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노동자도 울상... 충성위해선 더 자본주의(?)스러워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2-08 20:13
조회
39

[해외 노동자도 울상... 충성위해선 더 자본주의(?)스러워야]






[중국 랴오닝성 단동에 있는 북한식당 ‘봉선화’의 외관.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데일리NK]


북한당국은 그간 북한 식당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 노동자를 통해 외화벌이를 진행해 왔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자 그동안 북한의 자금줄이었던 해외 북한사업도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회사가 어려움을 겪게 되자 이에 소속된 북한 노동자들도 일거리 감소나 임금 체불 등의 고통을 겪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북한당국이 요구하는 ‘충성 자금’ 과제는 변함이 없기에 노동자들의 심리적 고통은 나날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회사의 관리자인 간부들 또한 노동자들처럼 당국에 자금을 보내야 할 처지이기에 해외에 체류 중인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돈은 제대로 못 버는데 세금은 꼬박꼬박 내야한다며” 불만을 토로한다고 합니다.

한편, 관리자들은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업종 변경이나 사업장 이전과 같은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국의 계획이나 지시에 의한 것이 아닌 시장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변화하려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당국은 최근 8차 당대회에서도 자력갱생의 구호를 내세우며 주민들을 독려했는데요. 정작 주민들은 “당국의 훼방만 없어도 먹고 사는데 숨통이 트일 것”이라 신세를 한탄하고 있습니다. 자유 없이 책임과 충성만을 강요하는 북한당국... 그 충성을 위해선 당국이 그리도 비난하는 자본주의적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아직도 모르는 걸까요? 반성도 배려도 없는 처벌뿐인 통제 아래 주민들은 신음할 뿐입니다. 북한인권단체 나우(NAUH)는 북한의 자유를 위해 행동합니다.

해당기사보기 – www.dailynk.com/북중-합작-회사들-코로나-경영난에-업종-변경-시도/

 

 


[North Korean companies in China which suffers from financial difficulties due to COVID-19]







The North Korean authorities have been making foreign currency through overseas workers in various fields, including North Korean restaurants. Due to the prolonged economic recession caused by COVID-19, overseas North Korean businesses, which have been the source of North Korea's foreign currency, are also suffering from severe financial difficulties.

As the company suffers, North Korean workers are also suffering from reduced work and delayed wages. Nevertheless, the North Korean authorities are constantly exploiting wages from workers in the name of "loyal funds", so the psychological pain of workers is getting worse day by day. Executives, the company's managers, also have to make a remittance to the authorities, so those who are staying abroad complain by saying “I have to pay the same amount of taxes regularly even though I can't make money properly.”

On the other hand, managers are reportedly looking for survival strategies, such as changing of business type or location. This attempts to make such changes draw attention because it is based on market conditions and needs, not on the authorities' command or directions.

Authorities have encouraged residents with slogans of self-reliance at the 8th Party congress. However, residents are lamenting that their lives would be much better if there is no interference of the authorities. The North Korean authorities impose only duties and responsibilities without guaranteeing people’ rights. In response, the residents are changing by developing their own survival strategies. NAUH, the organization for North Korean human rights, acts for the liberty of Nor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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