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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된 겨울나기, ‘출장 보양식 즐기는 간부’ ↔ ‘김치마저 떨어진 주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1-04 18:06
조회
20

[양극화된 겨울나기, ‘출장 보양식 즐기는 간부’ ↔ ‘김치마저 떨어진 주민’]






[옥류관 요리전문 식당 자라요리. /사진=조선의 오늘 캡처, 데일리 NK]


코로나19로 지난한 때, 날이 갈수록 추워지는 겨울날씨까지 더해진 탓인지 마음까지도 움츠러드는 듯 합니다. 북한주민들은 당국의 국경봉쇄조치로 인해 생존 자구책이었던 밀수마저 막히면서 90년대 고난의 행군 이후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주민들은 간신히 하루를 버텨내는데 반해, 힘 있는 간부들은 세를 과시하는 행태를 보이면서 북한의 양극화된 현실이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최근 평양의 간부나 돈주들은 새해를 맞아 보양식을 즐긴다고 하는데요. 철갑상어, 타조, 자라요리 등 고급 식당을 찾는가 하면, 출장요리까지 부르며 세를 과시하는 것이 평양 연말연시의 유행처럼 되었다고 합니다. 기사는 간부들이 코로나19 예방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당국의 기조에 부응하면서도 자신이 상류층이라는 점을 과시할 수 있는 호기로 간주해 이와같은 행태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가을배추 공급으로 고작 배추 10포기와 무 5개를 받았다는 함경남도 지역의 주민들은 벌써부터 바닥나 버린 김치를 놓고 한숨짓고 있다는데요. 지방의 돈도 권력도 없는 대다수의 주민들은 유난히도 척박한 한 해를 보내며 간신히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때에, 평양의 선택된(?) 이들은 보양식으로 사치를 부리며 세를 과시한다는 사실이 마치 다른 세상의 이야기를 붙여 놓은 듯 믿기지 않습니다.

잔혹한 통제와 억압으로 만들어진 양극화된 질서 속에 신음하는 북녘의 주민들... 주민들은 언제쯤이면 고통없이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요? 북한인권단체 나우(NAUH)는 북한주민 모두가 안심하며 살 수 있도록 자유를 위해 행동합니다.

해당기사보기 – www.dailynk.com/코로나-초특급-방역에-간부들-자라요리-출장서비/

 

 

[North Korean residents’ Kimchi is running out of while cadres are enjoying extravagant health food]







In difficult times with COVID-19, the bitter winter weather seems to make people more shrink. North Koreans are having the most difficult time since 1990s because the authorities blocked the smuggling, which was a self-rescue measure for people. While residents barely manage to survive a day, the polarized reality in North Korea is becoming more stark as cadres show off their economic power.

Recently, cadres and donju(North Korea’s capitalists) in Pyongyang enjoy health food for the New Year. It is said that it has become a trend during the year-end holidays in Pyongyang to visit a high-end restaurant or to order catering which serves cuisine made of sturgeon, ostrich, terrapin in order to show off their economic power. The linked article analyzes that North Korean cadres are showing this behavior in response to the authorities' stance of preventing COVID-19, and also considering it as an opportunity to show off that they are upper class.

Residents of South Hamgyong Province, who received only 10 heads of napa cabbage and five radishes for the autumn supply, are sighing that their Kimchi made of those cabbages and radishes has already been run out of. The majority of local people, with neither money nor power, are barely making ends meet, having an exceptionally poor year. On the other hand, it is unbelievable that Pyongyang's chosen people show off their power by enjoying extravagant health food.

North Koreans groan in an extremely polarized order due to brutal control and oppression. When will they be able to spend a day painlessly? NAUH, the organization for North Korean human rights, acts for the liberty of North Korea so that all people can live with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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