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돼지열병으로 고기가격 배로 상승했다는데 ‘전염병 청정국’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0-21 18:06
조회
15

[돼지열병으로 고기가격 배로 상승했다는데 전염병 청정국?]






[대동강돼지공장. /사진=조선의오늘 핀터레스트 캡처, Daily nk]


북한 일부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재확산되면서 최근 시장에 새끼돼지 유통이 사실상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ASF가 발생하면 같은 농장에 있던 돼지들은 거의 다 폐사하고, 임신 중이던 돼지도 유산하기 때문에 새끼돼지의 생산이 어렵다고 하는데요. 북한 당국은 지난해 5월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ASF발병을 보고한 뒤로 추가 발병 보고를 하지 않고 있으나, 일부 농장들에서 갑작스레 돼지가 단체로 폐사하고 당국에선 지속적으로 ASF예방수칙을 하달하는 등 북한내부에 ASF확산으로 의심되는 정황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돼지열병의 영향으로 보이는 잇따른 폐사로 인해 현재 북한시장의 새끼돼지 가격은 발병 이전인 지난 해 4월에 비해 3배 가량 상승했다고 하는데요. 다만, 불행 중 다행이라 해야할지 코로나19로 가정의 소득이 줄어들면서 고기를 살 여력이 안되는 가정이 많아져 최근 돼지고기 가격이 비교적 안정세를 보인다고 합니다.

북한은 돼지열병으로 어미돼지가 줄어들면서 앞으로도 돼지고기 가격이 폭등 할 수 있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이러한 와중에도 북한당국은 돼지열병은 단 1건 발생, 코로나19 확진자는 한 명도 없는 자칭 '전염병 청정지역'의 입장을 표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미련한 행동을 중단하고 코로나19와 ASF의 실효성있는 방역을 위해 투명히 대처하길 바랍니다. 북한인권단체 나우(NAUH)는 주민의 삶을 위해 행동합니다.

해당기사보기

 

[The price of pork has been doubled due to African swine fever in North Korea, but it claims to be an infectious disease-free country]







The spread of African swine fever (ASF) in some parts of North Korea has effectively halted the distribution of baby pigs in the market recently. When ASF occurs, almost all pigs on the same farm die, and the pregnant pigs also miscarry, making it difficult to produce piglets. North Korean authorities have not reported further outbreaks since May last year when they reported the ASF to the World Organization for Animal Health (OIE). However, pigs of some farms suddenly died in groups, and the authorities continued to issue ASF prevention regulations. As such, there are suspicions of the spread of ASF in North Korea.

The price of piglets has tripled compared to that of last year’s April when it was before the outbreak of ASF. However, as the income of the family decreased due to Corona 19, the number of families who could not afford to buy meat has increased, and pork prices have been relatively stable recently.

In North Korea, the price of pork could soar in the future as the number of mother pigs decreased due to the ASF. In the meantime, the North Korean authorities have announced that it is "an infectious disease-free country" with only one outbreak of ASF and no confirmed cases of Corona 19. We hope the authorities would stop trying to cover the entire sky with the palm of their hand and be transparent about the effective prevention of epidemics. NAUH, the organization for North Korean human rights, works for the lives of North Koreans.

뉴스레터 신청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