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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군인들 민가서 횡포...책임자인 당국의 대책은 언제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9-02 15:23
조회
16

[배고픈 군인들 민가서 횡포...책임자인 당국의 대책은 언제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7일 은파군 대청리 일대의 피해복구 현장에 동원된 조선인민군 부대를 조명했다. /사진=노동신문·뉴스1·Daily NK]

최근 황해북도 수해지역에 동원돼 집짓기에 나선 군인들이 오히려 민가에 들어가 도적질과 강탈을 일삼으면서 인근의 주민들이 상당한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집짓기에 동원된 군인들은 걸핏하면 민가나 음식점에 쳐들어가 도움을 요청하다가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 위협과 강탈을 하는 등 막무가내식으로 행동해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군인들은 시멘트나 목재 같은 건설자재들을 몰래 빼돌려 주민들이 가진 식료품과 교환을 요구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당국이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날 것을 예견하고 교환에 동조한 주민에 대해 처벌할 것을 엄포해 놓은 상황이기에, 주민들은 덤벼드는 군인과 당국의 처벌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한편 행패를 일삼는 군인들의 처지도 안타깝긴 매한가지인데요. 이들의 행태가 모두 정당화 될 수는 없겠지만, 당국으로부터 제대로 된 식량지원은 없고 노동은 강제 당하는 상황이 일상이 되어버리니 억울하게 앉아서 죽느니 어떻게든 먹고 살 요량으로 민가에 내려가 난리까지 쳐가며 주린 배를 채운게 아닐까 싶습니다.

북한주민들은 언제쯤이면 궁핍한 생활에서 자유 할 수 있을까요? 그저 배고픔만 해결되었다면 발생하지도 않았을 문제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의 삶이 안타깝습니다. 정작 이러한 상황을 초래한 당국의 관리자들은 책임도 없이 배불리 살아가는데, 왜 힘없는 주민들만 고생해야 하는 걸까요? 북한주민이 하루빨리 당국의 부조리함에서 벗어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세상에서 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북한인권단체 나우(NAUH)는 북한주민의 자유를 위해 행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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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gry soldiers threaten people but the authorities have no countermeasures]







Soldiers who were mobilized to build houses in flood-stricken areas of North Hwanghae Province recently entered private houses and robbed people. Therefore, the nearby residents are suffering considerable damage. Soldiers who are mobilized for construction often invade private houses or restaurants asking for help. They threaten and rob residents if they couldn’t get what they want.

Furthermore, soldiers secretly siphon off construction materials such as cement and wood in order to exchange them with residents’ food. The authorities have predicted this would happen, and threatened to punish the residents who agreed to the exchange. This has caused residents to struggle between the authorities’ punishment and the solders’ intimidation.

On the other hand, it’s a pity that the soldiers are threatening the residents. Their criminal behavior cannot be justified, but their daily lives of forced labor without proper food aid should also be considered. From the perspective of the soldiers, they might have gone down to the private houses and threatened people to avoid starvation somehow.

When will North Koreans be free from poverty? It is a pity that the residents suffer from problems that would not have happened if hunger had been resolved. Why should only the powerless residents suffer when the authorities do not take any responsibilities for the situation? We hope that North Koreans can live in a world where they can dream of the future without the absurdity of the authorities as soon as possible. NAUH, the organization for North Korean human rights, acts for the freedom of Nor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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