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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에 무연고 노인 사용한 北, 잇따른 사망자까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5-26 20:29
조회
21

[임상시험에 무연고 노인 사용한 北, 잇따른 사망자까지]






[평양시 만경대구역에 위치한 룡흥제약공장. 북한 매체는 룡흥제약공장을 “과학기술로 비약하는 보배공장”이라고 선전한 바 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데일리nk]


북한의 대표적 제약공장인 룡흥제약공장에서 자체개발한 주사제를 투여받은 주민들이 잇달아 사망하면서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입니다.

26일 데일리NK 기사에 따르면, 이달 중순 룡흥제약공장에선 무연고 노인 10명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코카르복실라제'에 대한 시험 투약을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그런던 중 약제를 투여받았던 8명이 연이어 사망하게 되었고, 이러한 소식을 접한 김정은의 질책이 이어지자 당국에 비상이 걸리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 시험은 김정은 지시의 여파로 인해 서둘러 진행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얼마 전 신임하던 고위 간부가 중국산 주사제를 맞고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자 김정은은 ‘주요병원 내 중국산 의약품을 없애라’는 지시를 내렸고,
가뜩이나 대북제재, 코로나19로 인해 자체 의약품 개발의 압박을 받아왔던 제약공장은 1호 지시까지 떨어지자 무리하게 실험을 강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소꿉놀이하듯 국가운영을 지시하는 김정은과 그런 즉흥적인 1호 지시 한마디에 이리저리 휘둘리는 북한당국... 더구나 무연고 노인을 시험대상으로 이용한데에 대한 별다른 문제의식조차 없어보이는 모습이 경악스러울 따름입니다.

북한정권에 의해 자행되고있는 인권유린 상황이 하루빨리 중단되기를 바라며 북한인권단체 나우(NAUH)는 행동합니다.

해당기사보기 – www.dailynk.com/20210526-1/

 

[Relentless Clinical Trial Abused the Elderly in NK, Leading to Death]







North Korean health authority is in trouble, as people who were injected with medicine produced by domestic ‘Ryong-heung Pharmaceutical Plant,‘ one of the biggest pharmaceutical plants in North Korea, died.

According to DailyNK report on May 26th, the pharmaceutical plant went on a clinical trial of the domestically produced cocarboxylase for ten elderly people who do not have any family or relative in mid-May. Among the ten people who were injected, eight of them died in series, which caused Jong Un Kim’s rebuke. As a matter of fact, though, this clinical trial was hurried by Kim’s order. Recently, one of Kim’s favorite party executive died of the injection of Chinese medicine, after which Kim ordered ‘to get rid of Chinese medicine in major hospitals in North Korea.’ In addition, Ryong-heung Pharmaceutical Plant had been under pressure of drug discovery due to global economic sanctions and recent border closure, above which Kim made the ‘first priority order,’ presumably made the plant hurry in its clinical trial.

Jong Un Kim makes order for the nation with such an ease, and the authority depends too much on his ‘first priority order.’ Serious thing is that the authority doesn’t acknowledge the problem that they “used” the elderly who didn’t have family or acquaintance to care. North Korea human rights organization NAUH acts, with a hope that this kind of exploitation and abuse of human rights by North Korean authority stops as soon as poss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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