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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하루벌이 메뚜기 장사 강력 단속 中, 힘없는 주민은 어찌 살라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4-23 15:34
조회
10

[, 하루벌이 메뚜기 장사 강력 단속 , 힘없는 주민은 어찌 살라고...]






[2018년 10월께 촬영된 평안남도 순천 지역 풍경. 곡물을 흥정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모습이 보인다. /사진=데일리NK]


북한당국이 메뚜기 장사(노점장사)하는 주민들의 물건을 강제로 압류하던 것에 더해 노동단련대로 끌고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당국의 단속을 피해가며 장사하는 모습이 마치 메뚜기 같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일명 ‘메뚜기 장사’, 북한은 한국과 달리 당국의 허가없이는 장사를 할 수 없지만, 비법(불법)적 행위라도 하지 않으면 도저히 먹고 살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른 주민들이 장사에 나서며 만들어진 모습인데요.

당국은 그동안 장세를 받아가는 식으로 주민들의 장사 행위를 눈감아주고 있었지만, 최근 진행된 제 6차 당 세포비서 대회를 통해 반사회주의를 근절하라는 내용이 지적되면서 당국의 강도 높은 단속이 진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 벌이를 위해 역전과 길거리에 나섰다가 노동단련대로 끌려가게 된 이들은 대부분 노점상과 구루마꾼들로 생활 형편이 제일 어려운 축에 속하는 약자들이라고 하는데요. 당국에게 보여주기식 집행의 타겟이 되어 정당한 법적 절차도 거치지 않은 채 단련대에 끌려가고 있습니다.

과거 고난의 행군시절 당국을 믿고 배급도, 월급도 없는 직장에만 충성했던 이들은 대부분 굶어 죽어버렸다는 것은 이미 북한사회에 잘 알려진 사실인데요. 이러한 점을 모를리 없는 당국이 별다른 대안도 없이 주민들의 생계수단을 차단하는 행위는 사실상 주민을 죽음으로 내모는 것과 다름없음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북한인권단체 나우(NAUH)는 북한주민의 자유를 위해 행동합니다.

해당기사보기 - www.dailynk.com/20210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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