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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없는 당국, 영양실조 부림소에 도둑질까지 기승...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3-15 16:48
조회
22

[책임없는 당국, 영양실조 부림소에 도둑질까지 기승...]






[북한 함경북도 무산군 일대에서 소를 이용해 농사 중인 북한 주민 모습. /사진=데일리NK 자료사진]


지난 14일, 데일리NK 평안남도 소식에 따르면 최근 봄철에 접어들면서 북한의 역우(노역에 쓰이는 소)가 많이 죽어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달 평안남도에서만 120마리의 소가 폐사했다고 하는데요. 사망한 소의 75%가량이 영양실조가 원인이 되어 죽은 것으로, 추운 겨울 날에 소들의 체온유지마저 어려울 정도로 부족한 사료가 공급된 바람에 이것이 면역력 저하로까지 이어져 많은 소들이 폐사하게 된 것입니다.

북한에서의 소는 협동농장에서 관리하는 국가재산으로 농사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당국으로부터 국가재산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며 문책을 받을까 두려워진 주민들은 다른 농장의 소를 훔치고, 피해를 입은 농장은 또 다른 농장의 소를 훔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역 전체의 협동농장에서 발생한 가축 폐사라면 당연히 국가적 책임문제로 인식하고 당국이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러나 북한당국은 애꿎은 주민에게 책임을 전가하면서 농장 간 소 절도라는 2차적 사회문제까지 야기시키고 있습니다. 책임 있는 북한사회를 바라며 북한인권단체 나우(NAUH)는 행동합니다.

 

해당기사보기 – www.dailynk.com/엎친-데-덮친-격-영양-부족으로-북한-부림소-폐사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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