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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해외 노동자 암암리 모집 중, 극악환경에도 목 맬 수 밖에 없는 주민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1-11 18:38
조회
144

[해외 노동자 암암리 모집 중, 극악환경에도 목 맬 수 밖에 없는 주민들]








[중국 단둥역에서 북한에 들어가는 북한 노동자들 = 데일리NK]


11일 데일리NK 기사에 따르면 북한당국은 러시아에 벌목공들을 집중 파견할 예정으로 현재 암암리에 노동자들을 모집 중이라고 합니다. 총 파견인원은 대략 1만명으로 2월 초부터 실제 파견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동자들의 해외 파견은 관련 간부에게 뇌물을 고여야만 가능한 현실이기에, 주민들은 해외 파견 노동자로 선발되기 위해 보통 500~700달러 정도의 뇌물을 고인다고 합니다. 그런데 현재 주민들 사이에서는 뇌물을 고였음에도 코로나19로 해외 파견은 안되고 돈만 날리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는 분위기가 돌고 있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관련 간부들은 “일이 안 되면 도로 돈을 돌려줄 테니 걱정하지 말라.”면서 노동자들의 안심을 유도해 뇌물을 받아내려는 웃지 못할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은 해외에 나간다해도 자유로운 생활이 제한되는 것은 물론 임금의 80~90%를 당국에 떼이고, 10~12시간의 초과노동을 일상적으로 견뎌내야 합니다. 게다가 노동자들은 이리저리 착취당한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가족들에게 돈을 보내야 하기에 추가적인 일까지 찾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듯 가혹한 상황 때문인지 지난 16년도엔 러시아에 파견된 40대 노동자가 “고된 일상에 지쳤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채 분신자살하는 안타까운 사건까지 발생했습니다.


제대로 된 임금도 노동시간도 생활자유도 보장되지 않는 극악의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해외에 파견되기 위해 애쓰는 주민들... 그나마 해외에라도 나가야 어떻게든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있기 때문 아닐까요? 노동자의 권리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곳마저도 좋은 곳이라 찾게 만드는 북한의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주민들은 노예도 돈벌이 수단도 아닙니다. 국내에서도 모자라 주민들을 해외 곳곳에 파견해 착취하는 북한당국. 자국민 보호의 마땅한 책임을 다하길 바랍니다. 북한인권단체 나우(NAUH) 북한주민 모두가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행동합니다.


해당기사보기 – www.dailynk.com/당대회-이후-해외노동자-파견-러시아-벌목공-암암/

 

 

 

[North Korean authorities are secretly recruiting North Korean overseas workers]







According to the Daily NK article on the 11th, the North Korean authorities are planning to send loggers to Russia, and are now secretly recruiting workers. The total number of dispatched workers is approximately 10,000, and the actual dispatch is expected to take place from the beginning of February.

To be selected as an overseas worker is possible only by offering bribes to related cadres. Therefore, residents usually offer between $500 and $700 in bribes. However, there is an atmosphere of doubt among residents that COVID-19 would lead to the cancellation of overseas dispatch and they would eventually lose their money which they have already offered as a bribe. Therefore, related cadres are trying to take bribes by inducing workers' relief and saying, "We will return the money if the overseas dispatch is canceled, so don't worry."

Overseas workers are restricted from living freely even if they are dispatched, and 80 to 90 percent of their wages are exploited by the authorities. Also, they have to endure 10 to 12 hours of work time on a daily basis. Even so, workers often try to find additional work to do because they want to send more money to their families by adding extra benefits to their little wage. Perhaps because of this harsh situation, a North Korean overseas worker in his 40s who were dispatched to Russia killed himself in 2016 after leaving a suicide note saying, "I'm tired of my hard daily life."

North Koreans are struggling to be sent abroad despite the dire circumstances in which neither proper wages nor freedom of life is properly guaranteed. Maybe it's because they have to go abroad to find hope for their life. North Koreans feel that even a place where workers' rights are not found is better than the inside of North Korea. Residents are neither slaves nor means of making money. The North Korean authorities should fulfill their responsibilities to protect their citizens. NAUH, the organization for North Korean human rights, acts to create a world where all North Koreans can dream their own dream fre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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