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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생화학무기 공장 인근서 물고기 떼죽음, 주민 안전은 어디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2-30 18:38
조회
118

[생화학무기 공장 인근서 물고기 떼죽음, 주민 안전은 어디에?]






[하천 오염으로 물고기가 집단 폐사한 모습(기사와 무관). /사진=연합, 데일리NK]


집 근처 생화학무기 공장이 가동된 이후로 인접한 강의 물고기가 대량 폐사한다면, 그리고 내가 그 강물을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처지라면 어떤 심정일까요? 최근 북한 자강도에 위치한 강계화학공장에서 흘러나온 유해성 물질이 인근 장자강을 오염시켜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장자강에는 지난 10월 말부터 죽은 물고기가 둥둥 떠다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고 하는데요. 물고기의 폐사시기가 조금 앞선 10월 10일 화학공장의 만가동(완전 가동) 시점과 맞물리는데다, 10년 전에도 공장의 오염수로 인해 강의 생물이 다 죽었던 적이 있던터라 주민들은 공장에서 유출된 화학물질로 인해 물고기가 대량폐사한 것이 아닌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게다가 강계화학공장은 도료생산 공장으로 위장된 시설로 실제로는 살상가능한 각종 생화학무기를 생산하는 군수공장이기에 주민들의 불안은 더 클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실제로 강계시 주변에 군수공장이 밀집된 탓인지 인근 주민들의 수명이 길지 못하고 병사(病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신고가 이어지자 당국은 부랴부랴 정화시설 보수 작업을 진행하는 등 대책에 나섰는데요. 그러나, 그 대책의 일환에는 주민들의 외부발설 통제가 포함된 탓에 힘없는 북한주민들은 자신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임에도 항의는 커녕 일말의 불평조차 원대로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국제사회의 비난은 신경쓰이니 힘없는 북한주민을 더 억압해 문제를 회피하려는 당국의 비겁한 처사에 공분을 자아냅니다.

북한주민도 하루빨리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오길 바랍니다. 북한인권단체 나우(NAUH)는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사랑으로 행동합니다.

해당기사보기 – www.dailynk.com/자강도-생화학무기-공장-인근서-물고기-떼죽음-무슨/

 

 

[The mass deaths of fish near North Korea's biochemical weapons plant]







What would it feel like if a nearby river's fish had died in large quantities after a biochemical weapons plant went into operation near your house, and you had no choice but to use that riverwater for living? Recently, harmful substances from the Ganggye Chemical Factory located in Jagang-do, North Korea, have contaminated the nearby Jangja river, making residents nervous.

There had been a lot of dead fish floating around Jangja river since late October. The mass deaths of fish coincides with the full operation of the nearby chemical plant on October 10. In addition, people are anxious that the chemicals leaked from the factory may have killed the fish in large quantities, as the contaminated water at the plant had killed all the creatures in the river a decade ago.

Furthermore, the Ganggye Chemical Factory is disguised as a paint production plant, but it is actually a munitions factory that produces a variety of biological and chemical weapons that can kill people. In fact, it is often said that nearby residents do not have a long life expectancy and are often die from disease because of the concentration of military factories around Ganggye-si.

As the report continued, the authorities rushed to take measures such as repairing the cleanup facility. However, authorities are also controlling residents to prevent the news from being leaked. Therefore, the powerless North Koreans cannot complain freely, let alone protest, even though it is directly related to their lives. The authorities' cowardice to solve the problem by suppressing powerless North Koreans to avoid international condemnation about environmental pollution is causing public outrage.

We hope North Koreans can live with peace and without fear as soon as possible. NAUH, the organization for North Korean human rights, acts with love for a world that everyone can dream their own dream freely without limi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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