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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붕괴 선진국? 장마당 의약품까지 고갈됐다는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2-28 18:53
조회
115

[의료붕괴 선진국? 장마당 의약품까지 고갈됐다는데...]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던 국제기구 지원 약품 '아목시린'. 병원에서 빼돌린 것이다. 현재는 빼돌릴 물품마저 고갈되었다. / 2014년 10월 아시아프레스 촬영.]

“지금 제일 곤란한 거요? 그건 약이죠. 아무데서도 팔지 않으니까요.” 북한 북서부 평안북도에 사는 여성의 말입니다. 북한은 코로나19가 발생하기도 한참 전인 90년대 초반부터 서서히 의료체계가 붕괴되어 주민들은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왔었는데요. 그나마 장마당에서 유통되던 의약품마저 당국에 의해 차단되는 바람에 주민들이 곤란에 처해있다는 소식입니다.

현재 북한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국내·외 강력한 봉쇄조치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22일 아시아 프레스 북한보도에 따르면 북·중간의 무역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99%이상 감소했으며, 중국 무역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북한의 특성상 주민들의 살림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고, 특히 의약품은 고갈 수준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이러한 실정에도 당국은 외부에서 지원하겠다는 의약품 조차 거부하는 몽니를 부리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하더라도 납득하기 어려운 과도한 조치로 인해, 주민들은 코로나가 아닌 다른 질병으로 사망할 위험에까지 처해있습니다.

공세적인 봉쇄방역의 가장 중요한 전제조건은 ‘주민의 건강’이 되야 할 텐데요. 세계 각국이 코로나 백신확보를 위해 열을 올리고 있는 때에, 기초 의약품조차 확보하지 못해 주민들을 애먹이는 북한당국...이쯤되면 주민을 위한 봉쇄조치가 맞는 것인지 의심스러울 지경입니다. 확진자 없는 코로나 청정국이라는 유명무실한 발표보다 주민 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는 당국의 모습을 요구합니다. 북한인권단체 나우(NAUH)는 북한주민의 생명을 위해 행동합니다.

해당기사보기 – https://www.asiapress.org/korean/2020/12/nk-economys/korona-21/2/

 

 


[North Korea ran out of medicine even in Jangmadang(black market)]







"The most difficult thing right now? That's medicine. They don't sell it anywhere," said a woman in North Pyongan Province. Since the early 1990s, long before the outbreak of COVID-19, North Korea's medical system has gradually collapsed and its residents have not received proper treatment. Residents are said to be in trouble because even the distribution of medicines in Jangmadang were blocked by the authorities.

Currently, North Korea continues to impose a strong blockade internally and externally to prevent the spread of COVID-19. According to a report of the Asia Press on 22nd, the total trade volume between North Korea and China has decreased by more than 99 percent compared to the same period of last year. Due to the characteristics of North Korea, which is highly dependent on China's trade, it is said that there is a serious disruption in the livelihood of its people, especially medicine has reached the level of depletion.

Despite these circumstances, the North Korean authorities even refuses to receive medical supplies from the international community. Due to excessive measures that are hard to understand even considering the situation of COVID-19, residents are at risk of dying of diseases other than the coronavirus.

The most important prerequisite for offensive containment should be 'the health of the residents'. At a time when countries around the world are eager to secure control of COVID-19, North Korean authorities have not even reserved basic medical supplies, adding to the difficulties of residents. At this point, it is doubtful whether the blockade is for residents. We want the authorities to work for the protection of residents’ lives, rather than to make unproven announcement of “totally free of coronavirus.” NAUH, the organization for North Korean human rights, acts for the lives of North Kor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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