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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미래 ‘교육’, 이마저도 무너지면 어쩌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2-01 18:51
조회
146

[국가의 미래 ‘교육’, 이마저도 무너지면 어쩌나...]






[북한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지난해 6월 4일 전날(3일)개학한 평양시 대동강구역 옥류소학교 모습을 보도했다. /사진=메아리 캡처, 데일리NK]


북한 학교들의 학년말시험이 오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됐다고 합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학교 진도가 미뤄지면서 학년말시험이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연초 2월에 치러지게 되었는데요. 교육당국 나름대로 방문 수업, 마스크 의무착용과 같은 대책을 세워 교육을 위해 노력했지만 방역조치의 영향으로 불가피하게 시험 기간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당국은 컴퓨터를 이용한 원격수업을 진행한다고는 하지만 이는 평양에 위치한 일부 영재학교에나 해당되는 것일 뿐, 전국의 일반 학교들은 장비를 갖출만한 여력이 없어 그저 학생들에게 과제물을 내주고 교원이 집을 방문해 확인하는 수준의 수업을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현실적으로 제대로 된 교육이 이뤄지지 않는 것은 물론 길어진 방학동안 할 일이 사라진 학생들의 탈선과 비법 행위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간 김씨일가 중심의 그릇된 정치체제로 인해 국가의 여러 기간산업마저 유명무실해진 북한인데요. 그만큼 위협에 취약하기에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여파가 더욱 치명적일 수 밖에 없어보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국가 발전의 근간라고 할 수 있는 교육마저 흔들리는 모습을 보니 북한의 미래가 더욱 불안해보일 따름입니다.

국경봉쇄라는 초강수를 유지하며 방역에 힘 쏟고 있는 당국이지만, 어째서인지 주민들은 고난의 행군 악몽이 재연되는건 아닌지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탓으로만 돌리기엔 그간 무능에 가까웠던 당국의 처사가 원망스러울 따름입니다. 북한주민들의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며 북한인권단체 나우(NAUH)는 행동합니다.

해당기사보기 – www.dailynk.com/1일부터-학년말시험-시작코로나에-전례없이-2월에/

 

 


[Even education, the future of the nation, is in crisis]







The final exam of North Korean schools took place nationwide from February 1. Due to the influence of COVID-19, the progress of the school curriculum was delayed, and the final exam was finally held in February instead of December as usual. Education authorities have tried to educate by taking measures such as home visiting and mandatory wearing of masks, but the test period seems to have inevitably increased due to quarantine measures.

Authorities say remote learning will be done but it is only applicable to some schools of gifted children in Pyongyang. Ordinary schools across the country do not have the ability to equip themselves, so they are just giving students homework and teachers are visiting students’ home to check. In reality, not only is there no proper education, the number of students are increasing who commit a misdeed or illegal acts during the extended period of vacation.

North Korea's misguided political system centered on the Kim family has made the country's basic industries be underdeveloped. As the system has become vulnerable to threats, the prolonged aftermath of COVID-19 seems to be even more fatal. In the midst of this, the future of North Korea seems to be more unstable as education, which is the basis of national development, is shaken.

Although the authorities are focusing their efforts on quarantine while maintaining a super-intense border blockade, residents are afraid that nightmares of the March of Tribulation (mass starvation period in the 1990s) will be reenacted. It is unfair to blame the cause of the national crisis only on COVID-19, because the authorities' handling has been almost incompetent. NAUH, the organization for North Korean human rights, acts in anticipation of a better future of Nor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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