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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책 소지로 처형당한 北주민... 종교자유는 언제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7-13 18:16
조회
55

[성경 책 소지로 처형당한 주민... 종교자유는 언제쯤?]









[성경책을 가지고 있다가 발각돼 보위부에 체포된 북한 함경남도 신포의 여성 주민이 비공개 실내처형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pixabay, 데일리nk]

지난 3월 초, 성경책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보위부에 체포되었던 신포지역의 40대 여성 신모씨가 얼마 전 비공개 처형되었다고 합니다. 처형된 신 씨는 국경 지역에서 장사를 다니다 우연히 성경책을 접하게 되었으나, 무슨 뜻인지 이해하기 어려워 창고 안에 보관해 두었을 뿐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보위부는 신 씨에게 적국의 성경을 퍼뜨려 반당·반국가 행위를 도모했다는 죄목에다 국가시설 지형자료 유출이라는 간첩죄까지 추가해 처형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신씨에 대한 처형을 놓고 주민들 사이에서는 ‘성경을 읽은 것은 사실일 수 있으나 해당죄목을 믿기 힘들다.’, ‘당국이 본보기를 통해 간첩질에 대한 죄의식을 심으려는 목적이 있었을 것이다.’라는 식의 말이 나온다고 합니다.

북한당국은 무엇이 두렵기에 단 한권의 성경을 소지했다는 이유로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는 걸까요?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된 것으로는 만족하지 못한 것인지, 혹은 세계 10대 종교에 선정된 ‘주체사상’의 명예를 더욱 드높이고 싶은 걸까요? 그 무엇이 되었든 북한주민들이 하루속히 당국의 탄압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자신의 신앙을 고백 할 수 있길 바랍니다. 북한인권단체 나우(NAUH)는 북한주민 모두가 진정한 종교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행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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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orth Korean resident was executed in private for having Bible]







In early March, a woman in her 40s, identified only by her surname Shin, was arrested by the Ministry of State Security for having Bible and recently executed in private. It was reported that she came across the Bible by chance when she did business in the border area. It was too difficult for her to understand, so she left it in her warehouse. However, the Ministry of State Security accused Shin of promoting anti-party and anti-state activities by spreading Bible of the enemy country. She was also charged with espionage of disclosing topographical data of national facilities.

However, some residents of the local community have expressed doubts over her punishment. “It may be true that she read the Bible, but it is hard to believe that she actually committed such crimes,” “Through this case, the authorities would have tried to instill a guilt of espionage in the residents,” they said.

North Korea has been designated as one of the Countries of Particular Concern by the U.S. Department of State. It means that North Korea engaged in severe violations of religious freedom under the 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 Act (IRFA). NAUH hopes that every North Korean will be free from the oppression of the authorities as soon as possible so that they can confess their faith without threat. NAUH, the organization for North Korean human rights, acts for the liberation and freedom of Nor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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