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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시에 속속 포착 꽃제비…노예처럼 부리는 돈주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6-26 16:27
조회
37

[해안도시에 속속 포착 꽃제비노예처럼 부리는 돈주들]









[북한 평안북도에서 포착된 50대 남성 꽃제비. / 사진=데일리NK]

북한에서 경제난이 이어지면서 꽃제비(부랑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한의 돈주들이 꽃제비 중 어린아이들만 골라 데려와 잡일을 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해안도시의 일부 돈주들은 꽃제비를 관리하는 기관에 뇌물을 준 뒤, 아동 꽃제비들만 데려다 잡일을 시키는 식으로 노동력을 착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나마 꽃제비 아동들에게 숙식을 제공한다니 다행으로 여겨야하는 것 일까요?

북한당국의 눈감음 아래 자행되는 아동노동은 북한의 아동권리보장법 31조 “부모 또는 후견인의 보살핌을 받을 수 없는 아동은 육아원과 애육원, 학원에서 국가의 부담으로 키운다”고 규정에 대한 위반인 동시에, 북한이 1990년 가입한 아동권리협약 20조(가족이 없는 아동의 보호), 32조 (경제적 착취와 유해한 노동으로부터의 보호)의 명백한 위반입니다.

국가의 미래라고 불리는 아동을 보호하지는 못할망정 방치하다 못해 뇌물의 구실로 이용하는 당국의 혜안에 혀를 내두르게 됩니다. 북한당국 스스로가 세운 법을 비롯해, 국제협약을 지키지 않는 모습이 하루이틀의 일이 아니기에 새삼스럽지도 않지만 최소한 사회적 약자인 아동에게 만큼은 잔혹하게 굴지 않기를 바랍니다. 북한인권단체 나우(NAUH)는 북한의 아동이 해맑게 웃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행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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