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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엔 묻힐 곳이 있을까요?”

NAUH 2019-04-25 15:02:54 조회수 99

 

1960년대 후반 함경북도 청진시에서 태어난 오00씨의 어릴 적 기억은 아버지가 남한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보위부에 끌려 다닌 것뿐입니다. 그 후 그녀의 가족은 아오지탄광에 끌려가야 했고 출신성분이 다른 그녀의 아버지는 1990년 갱도사고로 버력에 깔려 돌아가셨습니다.

 

너무 궁핍한 동네여서 친척도 아예 오지 말라는 아오지, 그 곳에서 그녀의 선택은 1990년대 후반 두만강을 건너는 것이었습니다. 그 후 오씨는 여러 번 팔려 3명의 남편을 만나야 했고, 현재 남편의 시집은 죽어도 묻힐 곳이 없다며 핍박했는데요.

 

 

그녀는 여긴 제가 죽어도 묻힐 곳이 없다는데 한국에 가면 묻힐 곳은 있나요?”라고 묻습니다. 나우는 그녀의 고통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바라며 천하보다 귀한 한 생명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길 소망합니다.

 

한 생명을 구한 자는 전 세계를 구한 것입니다.

 

그녀의 눈물을 닦아준 후원자님이 계셔 북한인권단체 NAUH(나우)420번 째 생명에게 자유를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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