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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 남은 내새끼들… 살아는 있니?”

NAUH 2018-12-17 14:46:58 조회수 114

 

 

1983년 김정숙군에서 태어난 김00씨는 남편도 없이 세 자식을 키우며 농장일을 하고 살았습니다. 북한은 협동농장체제이고 계획량의 식량을 국가가 인수해 가지 못하면 분배도 주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그녀도 2016년부턴 분배를 받지 못했죠. 집에만 들어가면 초롱초롱한 눈을 뜨고 바라보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할 수만 있다면 강에 가서 빠져 죽고 싶을 만큼 찢어지는 마음을 쓸어 담아야 했죠.

 

결국 이러다가 생떼 같은 자식들을 다 죽이겠다는 생각에, 한끼라도 배불리 먹이자 싶어 떠난 탈북길. 맏딸에게 남은 동생들을 부탁한다고 말하고 힘겹게 내디딘 여정이었지만, 결국 김씨도 한족에게 팔려가고 말았죠. 돈이 없으니 북에 있는 자식들을 도와줄 수 없었고, 한족 남편은 자신을 물건 취급하며 매일같이 휴대폰 검사를 했죠.

 

북에 있는 자식들이 너무 보고 싶어 눈물로 보낸 세월들, 그로 인한 울화병으로 이제는 제대로 먹을 수도 없다고 합니다. 김씨가 하루 빨리 한국에 와서 아이들과 함께 한 지붕 밑에서 밥상을 나누며 살 수 있도록 나우가 함께 하겠습니다.

 


단 하루라도 사람 사는 체제에서 살아보고 싶슴다

 

1970년 혜산에서 태어난 박00씨는 지역에서 나는 들쭉이나 약초를 캐다 먹으며 연명했습니다. 2013년 초봄, 그마저도 북한 산에는 약초들이 고갈되었고 결국 박씨는 중국 땅으로 넘어와 약초를 캤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잃고 말았습니다. 보안서에 끌려가 8시간 동안 심문을 받았고, 고문의 일환으로 화장실을 못 가게 해서 부인병을 얻고 말았죠. 그 후로 그녀는 개천교화소로 이감되었고, 간수들의 고된 정신고문으로 위가 굳는 병까지 걸렸습니다.

 

교화소의 아침은 매일같이 누가 죽었다는 소리로 시작했고, 어떤 사람들은 해를 볼 권리마저 박탈당했습니다. 그녀는 죄 아닌 죄로 감옥까지 가야 하는 북한에 환멸을 느꼈고, 2015년 출소되자마자 바로 탈북길에 올랐습니다.

 

중국에 넘어와 못 사는 시골 한족에게 팔려간 그녀는 탈북을 감행했던 마음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가다가 죽더라도 좋은 체제에서 하루라도 인간답게 살아보고 싶어 이 길을 나섰습니다.” 그녀는 이제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 땅에 와서 몸과 마음의 병을 치료하고, 한 국가의 소중한 국민으로 살게 될 것입니다. 그녀의 앞길을 나우도 응원합니다.

 

한 생명을 구한 자는 전 세계를 구한 자입니다.

 

북한인권단체 NAUH(나우)는 김씨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366명의 탈북자분들을 한국으로 모셔왔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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