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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슬픈 날은 명절입니다.”

NAUH 2019-08-26 10:55:00 조회수 231

1970년 후반 강원도 원산시에서 태어난 김00씨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동생들을 돌봐야 했습니다. 그녀는 고난의 행군당시 돈이 없어 온 산을 헤매며 칡뿌리를 찾아야 했고 어느 곳이나 굶어 쓰러진 사람들이 부지기수였습니다.

 

김씨는 동생들이 성인이 되자 새 가정을 이뤘습니다. 이 후 두 자식을 낳았지만 먹여 살릴 수 없어 중국친척을 찾아 2004년 두만강을 건넜습니다. 그녀는 식당에서 일해 돈을 모아 북한에 보냈고 2008년 이후 연락이 끊겨 더는 자식들 소식을 알 수 없었습니다.

 

김씨는 자식 또래들이 지나가거나 시장에서 예쁜 옷을 볼 때, 자식 생각이 났지만 가장 힘들고 외로운 날은 명절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한국에 오면 국적을 회복하고 꼭 자식들을 데려와 어미구실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나우는 그녀의 꿈이 꼭 이뤄지길 소원합니다.

 

한 생명을 구한 자는 전 세계를 구한 것입니다.

 

북한인권단체 NAUH(나우)는 후원자님이 흘려주신 사랑에 힘입어 448번째 생명에게 자유를 선물하였습니다. 긴급지원팀은 더욱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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