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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픈 인생 이젠 벗어나고 싶어요”

NAUH 2019-06-13 15:52:56 조회수 132

 

  1983년 여름 함경북도 유선군에서 태어난 이00씨는 고등중학교를 마치고 17살에 돌격대에 나갔습니다. 그 이유는 돌격대에 나가면 그 기간 동안 배급을 미리 받을 수 있었고 집의 생활에 보탤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녀는 4년 후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식량부족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이씨는 그 악순환을 끊는 결단을 내리고 2005년 겨울 두만강을 건넜지만 10년 연상 남성에게 팔려가야 했습니다. 불행은 끝나지 않았고 다음 해 북송을 당해야 했는데요. 당시 그녀는 임신이었고 갖가지 고문을 버티다 건강악화로 병원으로 이송 중에 도망쳤다고 합니다.

 

 재 탈북에 성공한 이씨는 바로 8년 연상의 또 다른 남자에게 팔려갔는데요. 마음에도 없는 가정에서 살며 북송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에 갇혀 살다가 지난 주 안전국에 무사히 들어왔습니다. 한국에 오면 고달픈 인생에서 벗어나 발편잠을 자고 싶다는 한 생명의 사연, 긴급지원팀은 항상 함께 합니다.

 

한 생명을 구한 자는 전 세계를 구한 것입니다.

 

또 한 생명을 살리는 기적에 동참해주시는 후원자님이 계셔 북한인권단체 NAUH(나우)434번째 생명에게 자유를 선물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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