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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NAUH 2019-01-28 16:57:07 조회수 179

 

 

1980년대 중반 량강도에서 태어난 이00씨는 부모님을 잃고 언니의 보살핌 속에서 살았습니다. 학교도 변변히 다닐 수 없던 그녀는 스무 살에 결혼했지만 계속되는 남편의 폭행에 이혼을 결심했습니다.

 

고아라서 버젓한 친정도 없었던 그녀는 중국에 가면 자유롭게 돈도 벌 수 있다는 말에 20117월 압록강을 건넜습니다. 그 후 한족남자와 살게 되었고 시어머니와 시누이 병간호를 하며 살았습니다. 동네사람들이 신고할까봐 외부출입도 못하면서 말이죠.

 

김씨는 자유한국으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후원자님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는데요. 그녀는 한국에 오는대로 국적을 회복하고 더는 숨어 지내지 않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몸이 아픈 것 보다 더한 것은 수치심이었어요

 

1970년 가을 함경북도 회령시에서 태어난 전00씨는 20살에 시집을 갔습니다. 남편을 따라 탄광에 일하러 갔지만 배급을 못 받다보니 더는 먹고 살 길이 없었습니다. 그 후 삽주 등 여러 약초를 캐어도 봤지만 어떻게 해도 밥술을 뜰 수 없었습니다.

 

중국에 가면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2010년 가을 두만강을 건넜고, 바로 인신매매를 당해 쇠창살로 점철된 집에서 외부출입도 못하고 지내야 했습니다. 도망쳐도 봤지만 그때마다 붙잡혀 다시 쇠창살 같은 집 안에 갇혀 폭행을 당해야 했습니다. 남편은 그녀의 머리채를 막돌이 박힌 동네길에 질질 끌고 다니기도 했고, 그녀는 육체적인 아픔보다는 수치심 때문에 더는 살 수 없었습니다. 현재 최씨는 다행이 탈출에 성공해 숨어 지내다가 나우를 만나 한국행에 올랐습니다. 그녀의 육적, 정신적 상처가 하루빨리 낫기를 소망합니다.

 

 

 

단돈 7천원에 팔려간 내 인생에도 봄이 올까요?

 

1980년대 중반 함경북도에서 태어난 허00씨는 제대로 공부할 수 없었습니다. 6명의 대가족과 함께 살면서, 어머니는 공업품장사를 하셨고 허씨는 가정일을 도맡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추우나 더우나 하루 종일 장사를 해봐도 고작해야 먹을 수 있는 건 죽 반그릇. 그래서 그녀는 2005년 가을, 두만강을 건넜습니다. 10대였던 그녀는 7천원에 지적장애인에게 팔려갔고, 말이 안 통한다는 이유로 수없이 폭행을 당하며 감시 속에 살았습니다.

 

허리가 안 좋아도 일을 해야 했고, 병원에는 호적이 없어 갈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너무도 상해버린 몸을 이끌고, 허씨는 마지막 희망을 걸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에서 마지막으로 봄을 기대하기로 한 것입니다. 그녀가 하루 속히 대한민국에 도착해서 아름다운 봄도 누리고, 인생의 봄도 함께 회복하길 응원하겠습니다.

 

 

 

자식들 위해 강냉이를 훔친 죄로 죽은 우리 아버지

 

1990년대 중반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한00씨는 어릴 적에 큰 도둑을 맞아 집안의 모든 세간살이를 모두 절도 당했습니다. 매일같이 수 없는 아사자가 발생하던 당시, 그녀의 아버지는 자식들을 먹이려고 약간의 옥수수를 훔쳤는데, 그 죄로 로동단련대에 끌려가고 말았죠. 위장병을 앓으셨던 아버지는 어느 날 고통을 호소했는데, 단련대 지도원들은 꾀병을 부린다며 오히려 더 구타한 후 강제노역을 시켰고, 집에 돌아온 다음날 바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아버지를 죽인 나라 북한. 더 이상 살 희망이 없어진 그녀는 중국에 가면 살림살이가 좀 해결될까 싶어 2013년 여름에 탈북했으나, 12살 연상의 한족에게 팔려가야 했습니다. 그렇게 고된 노동과 북송의 위협에 노출된 삶을 살던 중 다행히 나우 후원자님들의 도움으로 대한민국 행에 오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하루 빨리 이곳에 와서 북에 남은 남동생도 데려오고 아픈 허리도 치료해서 버젓이 당당하게 살아갈 삶을 응원합니다.

한 생명을 구한 자는 전 세계를 구한 것입니다.

 

북한인권단체 NAUH(나우)는 현재까지 389명의 탈북자분들을 한국으로 모셔왔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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