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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고 맞고 다쳤다고 또 맞고… 9살 어린 남편의 폭행

NAUH 2019-01-21 19:20:41 조회수 321

 

 

1960년대 후반 함경북도 무산군에서 태어난 최00씨는 2004년 남편이 행방불명이 되자 홀로 자식을 키워야 했습니다. 장사를 시작했지만 보안서에 몰수당했고, 뒷돈을 줘야만 밑천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돈을 벌기 위해 20073월 두만강을 건넜고 9살이나 어린 한족 남자에게 팔려갔죠. 어린 남편은 그녀가 말이 통하지 않는다며 한 주에 세 번 이상 폭행했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최씨는 살아보고자 돼지도 키워보고 개살구씨를 모아서 팔아봤지만 남는 게 없었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절벽에서 굴러 떨어져 팔을 다쳤지만 병원은커녕 남편에게 맞기만 했는데요. 눈물이 나도 어디 하소연 할 데가 없는 그곳을 벗어나고자 최씨는 한국행에 올랐습니다. “한국에 가는 대로 기술을 배워 돈을 벌어서 북에 있는 자식들을 데려오고 싶다는 최씨의 소원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한 생명을 구한 자는 전 세계를 구한 것입니다.

 

북한인권단체 NAUH(나우)는 현재까지 384명의 탈북자분들을 한국으로 모셔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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