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건설(주)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서브메뉴 바로가기

활동소식 Activities News

Sponsored by

후원 참여하기 후원 계좌안내

1:1문의

1:1 문의하기 찾아오시는길

활동소식

Home > 활동소식 > 활동소식

'타인의 고통에 반응하는 힘이 세상을 바꾼다'

NAUH 2019-02-28 14:26:01 조회수 32


 

나우를 처음 만난 건 2012년 봄이었습니다. 젊은 청년들이 중국대사관 앞에서 열린 탈북자 북송반대 시위현장을 찾아 자신들의 목소리를 3개 언어로 전하고 있었죠. 대단했지만, 다른 탈북 인권단체와 다를게 없다 생각돼 별 관심을 두지는 않았습니다. 당시 탈북자의 인권을 정면에 내세우고 후원금을 받아 챙기기에 급급한 단체는 흔히 볼 수 있었으니까요. 그로부터 며칠 후, 지성호대표를 다시 시위현장에서 만났습니다.

대화를 통해 느꼈던 열정적인 그의 모습은 혼자 힘이 아닌 모두의 힘이 현실을 바꿀 수 있다는 작은 깨달음을 실천하고자 했던 저에게 큰 희망이 되었습니다. 당장 나우 사무실을 찾아 신논현역으로 갔고, 토요일 첫 모임에 참가했습니다. 나우의 청년들은 교회의 작은 방을 빌려 북한인권에 대해 토론하고 나누며, 자신들의 돈으로 식사를 해결하고 피켓 제작을 하여 북한인권에 대해 묵묵히 알리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기억합니다. 작은 실천으로 시작했던 크리스마스 카드 판매 수익으로 중국내 탈북자를 구출을 했던 감동, 그렇게 구출된 탈북민의 이야기를 들으며 눈물 흘렸던 순간들을 말입니다.

북한 아동의 실태를 알리기 위해 첫 '꽃제비 재연극' 을 준비해 청계광장에서 마친 후 흘렸던 눈물과 뉴욕 센트럴파크, 백악관 앞 잔디광장, 케네디스쿨의 작은 무대에서 먼저 온 탈북자로 그들의 아픔을 외면하지않은 작은 행함은 북에 두고 온 가족에 대한 미안함도 조금이나마 갚는 기회였다 생각합니다.

이처럼 저는 나우와 함께 성장했습니다. 혼자 살아가기도 힘든 세상에서 누군가의 아픔을 외면하지않고 실천하는 기회를 얻었고, 통일 한국의 디딤돌이 될 큰 그릇으로 성장하려 나우의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요즘은 북한인권이라는 말조차 입에 올리는게 조심스러운 때 나우는 누구보다 전초선에서 북한인권을 지키고 있다는 현실에도 긍지감을 가집니다.

한사람의 생명을 구한 자는 전세계를 구한자라 했지요. 북한주민의 아픔을 잊지않고, 그들의 인권 신장을 위해 청년들 스스로가 배우고 준비는 나우는 건전한 사회단체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나아가 북한땅에도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전파하고 인권이라는 개념조차 인지 못하는 북한의 2천 5백만 주민들에게 인권 교육을 할 수 있는 실력 있는 단체로 성장할 것이라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 길에 나우와 항상 함께하는 저는 어쩌면 행운아가 아닐까.

앞으로도 늘 나우가 가는 길에 동행하며 힘이 되겠습니다.

Quick Menu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