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출소식

“참다못한 한마디에 끌려갔습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0-30 16:44
조회
366
1980년대 후반 함경북도 온성군에서 태어난 방00씨가 10살 되던 해에 어머니는 아사로 돌아가셨습니다. 그 후 아버지는 매일 직장에 불려 나가셨고 그녀는 십대에 어린 엄마가 되어 두 동생을 키워야만 했습니다.

갖은 노력 속에 죽술도 겨우 뜨는 상황에서 그녀는 북한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2004년 두만강을 건넜습니다. 하지만 미성년자임에도 그녀는 바로 10년 연상의 시골한족에게 팔려가야 했고 동네사람들에게 조선여성이라는 이유로 매일 해코지를 당해야 했습니다.

그녀는 “어느 날 참다못한 말 한마디를 했고 동네사람들의 신고로 공안에 끌려간 후 벌금을 내고 간신히 북송을 면했다”고 하는데요. 돈이 없어 북한의 가족을 도울 수 없었던 방씨는 지난 주 안전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나우는 앞으로 그녀의 앞날에 행복만 깃들기를 소원합니다.

한 생명을 구한 자는 전 세계를 구한 것입니다.

탈북자들의 고통에 귀기울여주시는 후원자님들이 계셔 북한인권단체 NAUH(나우)는 453번째 생명에게 자유를 선물하였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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