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출소식

"개들도 신분이 있습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9-24 12:27
조회
148
 

"개들도 신분이 있습니다."







1980년 초 함경북도 회령시에서 태어난 오00씨의 부모님은 고난의 행군 때 아사로 돌아가셨습니다. 그 후 그녀는 언니에게 의지하며 청진역에서 꽃제비로 남의 짐도 날라주면서 하루살이처럼 살았습니다.

중국에 가면 인생이 바뀐다는 말을 들은 언니는 오씨를 먼저 중국에 보냈지만 8년 연상의 한족에게 인신매매를 당해야 했습니다. 오씨에게 구두쇠 같은 남편과 장애인인 시동생을 돌본다는 것은 삶의 회의감 그 자체였고 2009년 집에서 도망쳤습니다.

그 후 그녀는 떠돌이로 잡일을 하며 숙식만 해결했고 돈도 받지 못한 채 구박을 당해야 했습니다. 그녀는 “중국에는 개들도 호구가 있는데 저는 사람이지만 물건취급을 당해야 했다”고 말합니다. 나우는 오씨가 천부적인 권리를 맘껏 누리길 소망합니다.

한 생명을 구한 자는 전 세계를 구한 것입니다.

후원자님들의 격려와 사랑으로 인해 북한인권단체 NAUH(나우)는 449번째 생명에게 자유를 선물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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